에듀테크 R&D랩 실증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검증되지 않은 에듀테크 솔루션을 학교 현장에 직접 투입해 효과를 확인하는 절차다. 2026년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각각 별도의 실증사업을 운영하면서, 기업뿐 아니라 학교와 교사가 참여할 수 있는 경로도 함께 열렸다. 신청 시기가 기관마다 다르고 절차도 미묘하게 갈리기 때문에, 정확한 일정과 조건을 먼저 짚어보는 게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이다.
📌 핵심 요약
- KERIS 2026년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희망 기업 모집은 2026.03.17~04.06 접수, 모아폼과 이메일(shkong@keris.or.kr)로 신청
-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연구부는 단기 실증 2종(매일국어T, 메타수학), 미니 실증 6종(와우아이디어스, 체리팟, 매즘스튜디오, 슈퍼스쿨, 글잇, 과학동아 에어 에듀) 총 8종을 운영
- 참여 교원은 실증 후 제품 개선 의견서를 작성하고, 이는 교원-기업 간 후속 협의로 이어짐
- 초·중등교육 실증사업은 KERIS가 별도 운영하며 선정 서비스는 에듀테크 정보 플랫폼에 공개됨
- 서울·충북 지역에서는 엘리스스쿨이 2026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별 사업이 병행됨
에듀테크 R&D랩 실증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에듀테크 R&D랩 실증 프로그램은 개발이 끝난 AI 코스웨어나 학습 플랫폼을 실제 수업 환경에 투입해 효과성과 사용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을 학교라는 실전 환경에서 시험해볼 기회이고, 학교와 교사 입장에서는 정식 도입 전에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무상으로 체험하고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는 통로가 된다. 2026년 현재 이 구조를 가장 명확히 운영하는 곳은 KERIS와 경기도교육연구원 두 기관이며, 서울·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별도의 소프트랩 실증사업이 병행되고 있다.
기존의 디지털 교과서나 스마트교육 콘텐츠 도입이 교육청 주도의 하향식 배포였다면, 실증 프로그램은 반대로 현장 교사의 사용 경험이 제품 개선에 직접 반영되는 상향식 구조라는 점이 다르다. 이 때문에 실증에 참여한 교사는 단순 이용자가 아니라 공동 개발자에 가까운 역할을 맡게 된다.
2026년 에듀테크 R&D랩 실증사업 개요 자세히 보기

2026년 실증사업 종류와 운영 기관 비교
실증사업은 대상 학교급과 운영 주체에 따라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대학 정규 교과목용 AI 코스웨어를 다루는 고등교육 실증사업과, 초·중등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한 실증사업, 그리고 광역 교육청 단위로 별도 운영되는 경기 에듀테크 R&D랩을 구분해서 봐야 신청 창구를 헷갈리지 않는다.
| 구분 | 운영 기관 | 대상 | 2026년 신청·접수 정보 |
|---|---|---|---|
| 고등교육 소프트랩 | KERIS | 대학 정규 교과목용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보유 기업 | 2026.03.17~04.06, 모아폼·이메일(shkong@keris.or.kr) 접수 |
| 초·중등교육 소프트랩 | KERIS | 초·중등 학교 현장 대상 에듀테크 | 선정 서비스는 에듀테크 정보 플랫폼에 게재 |
| 경기 에듀테크 R&D랩 | 경기도교육연구원 미래연구부 | 경기 지역 학교·참여 교원 | 단기 실증 2종·미니 실증 6종, 안내자료는 gie.re.kr 게재 |
| 지역 소프트랩(서울·충북 등) | 지역 교육청 연계 | 지역 선정 에듀테크 기업 | 엘리스스쿨 등 선정 기업 사례 존재 |
경기 에듀테크 R&D랩 단기·미니 실증 참여 절차
2026 경기 에듀테크 R&D랩 단기·미니 실증 1차 프로그램은 현재 참여 서비스가 확정된 상태로, 학교 현장에서 어떤 제품군이 실제로 실증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 단기 실증은 상대적으로 심층적인 검증이 필요한 제품군, 미니 실증은 짧은 주기로 다수의 서비스를 동시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구분된다.
| 실증 유형 | 참여 서비스 | 비고 |
|---|---|---|
| 단기 실증(2종) | 매일국어T, 메타수학 | 교과 학습형 AI 코스웨어 중심 |
| 미니 실증(6종) | 와우아이디어스, 체리팟, 매즘스튜디오, 슈퍼스쿨, 글잇, 과학동아 에어 에듀 | 짧은 주기 다수 서비스 동시 점검 |
참여 교원은 정해진 실증 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를 수업이나 학습 활동에 활용한 뒤, 사용성·학습 효과·개선이 필요한 기능 등을 담은 제품 개선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이 의견서는 형식적인 후기가 아니라 실제 참여 교원과 기업 간 협의로 이어지는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용 맥락과 수업 적용 사례를 담을수록 반영률이 높아진다. 자세한 일정표와 초청장 등 세부 안내자료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공식 사이트(g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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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교사가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
현재 공개된 절차를 보면 실증사업의 1차 신청 창구는 기업 대상으로 열려 있고, 학교와 교사는 선정된 기업의 제품이 배정되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구조에 가깝다. 다만 경기도교육연구원 사례처럼 참여 교원을 별도로 모집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속 교육청이나 학교 공문, 각 기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인 참여 경로다.
- 운영 기관 파악: 소속 학교가 어느 시·도 교육청 관할인지에 따라 KERIS 전국 단위 사업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같은 광역 단위 사업 중 참여 가능한 창구가 갈린다.
- 공지 확인: KERIS 에듀테크 정보 플랫폼, 경기도교육연구원(gie.re.kr) 등 공식 채널에서 실증 참여 교원 모집 공지를 확인한다.
- 신청서 제출: 모아폼 등 온라인 신청 양식과 필요 시 이메일 접수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수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 실증 기간 활용: 배정된 서비스를 실제 수업이나 학습 활동에 적용하며 사용 기록을 남긴다.
- 의견서 제출: 실증 종료 후 제품 개선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필요 시 기업과의 후속 협의에 참여한다.
이 구조에서 실제로 학교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는 의견서의 구체성에 달려 있다. 막연한 만족도 평가보다 특정 학년·교과에서의 활용 사례와 개선점을 데이터 형태로 남기는 교사일수록 이후 정식 도입 협상에서도 발언권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실증 참여 시 준비할 서류와 체크리스트
실증 신청 자체는 절차가 간단한 편이지만, 준비가 부실하면 선정 이후 실행 단계에서 지연이 생기기 쉽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미리 점검해두면 실증 참여부터 의견서 제출까지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 학교 또는 소속 기관의 실증 참여 동의(공문 또는 내부 결재) 확보 여부
- 실증 대상 서비스의 수업 적용 계획(학년·교과·차시) 사전 정리
- 개인정보 처리 및 학생 학습 데이터 활용 관련 안내 숙지
- 실증 기간 중 정기 피드백 제출 일정 확인
- 제품 개선 의견서 양식과 제출 기한 사전 파악
특히 AI 코스웨어처럼 학생 개인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는 학교장 승인이나 학부모 안내가 함께 요구되는 경우가 있어, 실증 참여를 결정하기 전에 관련 온라인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나 정보공시 자료를 통해 데이터 처리 방침을 먼저 확인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8종
2026 경기 에듀테크 R&D랩 1차 실증 참여 서비스(단기 2종·미니 6종) · 경기도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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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시 유의사항과 전문가 관점 인사이트
2026년 에듀테크 실증사업의 흐름을 보면, 단순히 제품을 무상으로 써보는 이벤트가 아니라 교사의 실사용 피드백이 제품 로드맵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울·충북 지역에서 엘리스스쿨이 소프트랩 실증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사례처럼, 실증 프로그램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학교급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단위로 확산되는 추세다.
다만 검색 가능한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학교 측이 정확히 어떤 공문 경로와 시기로 모집되는지에 대한 통합 공고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공개 정보는 에듀테크 기업의 실증 희망 신청 절차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학교·교원 참여는 경기도교육연구원처럼 개별 사업 단위로 별도 모집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청 공문함과 각 기관의 정보 플랫폼을 동시에 살피는 이중 확인이 필요하다.
실증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학교라면, 정식 도입 이후 발생할 자격증 취득 연계 여부, 에듀테크 솔루션 요금제 수준, 교원 대상 활용 연수 지원 여부까지 함께 따져보는 것이 좋다. 실증 단계에서 무상으로 체험한 제품이라도 정식 계약 시에는 학교 예산 범위 내 구독료나 학원식 유료 연수 프로그램 도입 여부가 뒤따르기 때문에, 실증 참여를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중장기 도입 검토의 첫 단계로 접근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2026년 에듀테크 R&D랩 실증 프로그램은 KERIS의 전국 단위 소프트랩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같은 광역 단위 실증사업이 병행되는 구조다. 학교와 교사는 기업 선정 이후 배정되거나 별도 모집 공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므로, 소속 교육청과 관련 기관의 공식 채널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실증 참여 시에는 의견서 작성까지 염두에 둔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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